
거제 장승포 물때표 낚시 필승 전략 만조 간조 최적 시간과 포인트 공략법
거제 장승포 낚시 물때표 보는 법 (포인트, 황금 시간대 공략)
솔직히 거제 장승포는 낚시꾼들에게 ‘애증의 포인트’입니다. 뷰가 좋고 접근성도 좋지만, 생각보다 쿨러를 채우기가 쉽지 않거든요.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물때’를 모르면 바다 낚시는 운에 맡기는 도박과 다름없습니다. 물때표는 ‘낚시의 지도’와 같습니다.
오늘은 낚시 초보자분들을 위해 거제 장승포의 물때표를 아주 쉽게 읽는 법부터, 만조/간조 시간을 활용한 실전 낚시 타이밍, 그리고 현지인들만 아는 장승포 포인트별 공략법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장승포 낚시의 핵심, 물때표 기본 정보
- 관측 지역: 거제 장승포항 인근 해역
- 주요 어종: 감성돔, 벵에돔, 볼락, 전갱이, 무늬오징어
- 황금 물때: 3물 ~ 6물 (사는 물때) / 10물 ~ 12물 (죽는 물때)
- 피딩 타임: 일출/일몰 전후 + 만조 전후 1시간
2. 거제 장승포 물때표 활용법: 낚시 최적 시간 찾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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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표는 숫자 암호가 아닙니다. 딱 3가지 공식만 기억하면 누구나 ‘피딩 타임(Feeding Time)’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공식 1: 만조 전후 2시간을 사수하라
바닷물이 가장 많이 차오르는 ‘만조’ 시간을 기준으로 앞뒤 1~2시간이 최고의 골든타임입니다. 수위가 높아지면서 큰 고기들이 먹이를 따라 연안 가까이 붙습니다.
공식 2: 초들물을 노려라 (간조 직후)
물이 다 빠진 ‘간조’ 직후부터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정체되어 있던 물이 움직이면서 바닥에 있던 고기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공식 3: ‘사리’보다는 ‘사는 물때’
물살이 너무 센 사리(7~9물)보다는 물살이 적당히 살아나는 3~6물이 낚시하기 좋습니다. 장승포는 조류가 생각보다 빠른 지역이라, 사리 때는 채비가 떠내려가기 쉬우니 초보자는 3~6물이나 10~12물을 추천합니다.
3. 장승포 포인트별 물때 효과 분석 및 공략 팁
- 장승포 방파제 (빨간 등대 & 흰 등대): 거제도 국민 포인트. 만조 전후가 유리하며, 전갱이와 고등어는 물때 상관없이 잘 나옵니다.
- 지심도 여객선 터미널 인근: 밤낚시 명당. 초들물 ~ 중들물 타임에 호래기나 볼락 루어 낚시가 잘 됩니다.
- 갯바위 포인트 (능포 방향): 벵에돔 찌낚시꾼들이 선호. 조류가 적당한 조금 ~ 3물 사이가 좋습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오늘 장승포 낚시하기 좋은가요?
A: 바람(풍속)과 파고를 먼저 보세요. 풍속이 6m/s 이상이면 낚싯대 들고 서 있기도 힘듭니다. 물때가 좋아도 바람이 터지면 ‘꽝’입니다.
Q: 간조 때는 아예 못 잡나요?
A: 아닙니다. 이때는 바닥 지형을 파악해 두었다가 물이 들어올 때 그곳을 집중 공략하는 ‘지형 정찰’ 시간으로 활용하세요.
Q: 어떤 어종이 제일 잘 잡히나요?
A: 계절마다 다릅니다. 봄에는 도다리, 여름/가을에는 벵에돔, 전갱이, 겨울에는 학꽁치, 볼락, 감성돔이 주 대상어입니다.